중고차사기 2

14만km인데 알고 보니 20만km, 계기판 숫자를 믿지 마세요

계기판 두 개로 돌려쓰는 수법까지 있습니다중고차를 고를 때 가격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는 게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입니다.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관리가 잘 된 차라고 생각하고 값을 더 쳐주는 경우가 많은데, 이 심리를 노리고 계기판 숫자 자체를 조작하는 사기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. 실제로 한 딜러는 150여 차례에 걸쳐 계기판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낮게 조작해 판매하며 약 7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자동차관리법위반과 사기죄로 기소된 사례도 있습니다. 오늘은 이런 조작이 실제로 어떤 수법으로 이뤄지는지, 그리고 소비자가 계약 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계기판 두 개를 번갈아 씁니다①주행거리 조작, 어떻게 이뤄질까가장 흔한 수법은 판매 직전에 계기판 숫자 자체를 변경..

구매·금융 2026.08.27

중고차 허위매물, 이 세 문장 나오면 100% 사기입니다

시세보다 20% 싸다는 순간, 이미 낚싯바늘 위에 있는 겁니다중고차 매물을 보다가 시세보다 눈에 띄게 싼 차를 발견하면 심장이 조금 빨리 뛰지 않으셨나요? 문제는 그 순간이 바로 사기의 표적이 되는 시작점이라는 겁니다. 한국소비자원이 분석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의 약 75%가 시세보다 20% 이상 저렴한 가격에서 발생했습니다. 딜러들은 이 심리를 정확히 알고 있고, 그래서 인기 모델을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올려 문의를 유도합니다. 2026년 현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해서, 사진을 정교하게 조작하거나 AI로 가짜 후기를 대량 생성하고, 심지어 실제 우량 딜러의 사업자 정보를 도용하는 경우까지 등장했습니다. 오늘은 이 미끼매물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, 그리고 걸려들지 않으려면 뭘..

구매·금융 2026.08.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