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기판 두 개로 돌려쓰는 수법까지 있습니다중고차를 고를 때 가격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는 게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입니다.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관리가 잘 된 차라고 생각하고 값을 더 쳐주는 경우가 많은데, 이 심리를 노리고 계기판 숫자 자체를 조작하는 사기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. 실제로 한 딜러는 150여 차례에 걸쳐 계기판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낮게 조작해 판매하며 약 7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자동차관리법위반과 사기죄로 기소된 사례도 있습니다. 오늘은 이런 조작이 실제로 어떤 수법으로 이뤄지는지, 그리고 소비자가 계약 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계기판 두 개를 번갈아 씁니다①주행거리 조작, 어떻게 이뤄질까가장 흔한 수법은 판매 직전에 계기판 숫자 자체를 변경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