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고차구매체크리스트 3

중고차 ‘무사고’만 믿지 마세요, 계약 전 이것부터 조회하세요

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중고차인데, 알고 보니 큰 사고나 침수 이력이 있었다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. 실제로 사고이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나중에 예상치 못한 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. 다행히 지금은 카히스토리와 자동차365를 통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, 문제는 이걸 어떻게 해석하고 실차 점검과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입니다. 오늘은 그 순서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.가장 먼저 확인할 것①카히스토리로 무엇을 알 수 있나카히스토리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운영하는 차량 이력 조회 서비스로, 중고차 구매 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. 보험 처리 이력, 수리 부위와 비용, 침수 여부, 전손·분손 판정 이력, 주행거리 변조 의심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일반 사고이..

구매·금융 2026.09.01

14만km인데 알고 보니 20만km, 계기판 숫자를 믿지 마세요

계기판 두 개로 돌려쓰는 수법까지 있습니다중고차를 고를 때 가격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는 게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입니다.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관리가 잘 된 차라고 생각하고 값을 더 쳐주는 경우가 많은데, 이 심리를 노리고 계기판 숫자 자체를 조작하는 사기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. 실제로 한 딜러는 150여 차례에 걸쳐 계기판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낮게 조작해 판매하며 약 7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자동차관리법위반과 사기죄로 기소된 사례도 있습니다. 오늘은 이런 조작이 실제로 어떤 수법으로 이뤄지는지, 그리고 소비자가 계약 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계기판 두 개를 번갈아 씁니다①주행거리 조작, 어떻게 이뤄질까가장 흔한 수법은 판매 직전에 계기판 숫자 자체를 변경..

구매·금융 2026.08.27

압류 걸린 차, 계약금 다 냈어도 명의이전 자체가 안 됩니다

300원짜리 서류 한 장이 수백만 원을 지켜줍니다중고차를 계약할 때 차량 외관과 성능점검기록부만 보고 안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런데 정작 놓치기 쉬운 게 하나 있습니다. 바로 그 차에 압류나 저당이 걸려 있는지 여부입니다. 이 부분을 확인하지 않고 계약금까지 다 치렀는데, 막상 명의이전을 하려니 압류 때문에 등록 자체가 거부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. 판매자가 "그런 거 없어요"라고 말해도, 본인이 모르고 있거나 의도적으로 숨기는 경우까지 있어 구매자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유일하게 확실한 방법입니다. 오늘은 압류·저당을 무료로 조회하는 법과 이미 계약했는데 뒤늦게 발견했을 때 대처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300원,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①자동차등록원부, 이렇게 확인하세요압류나 저당 여부를 확인할 수..

구매·금융 2026.08.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