특약 하나 없으면 내 잘못도 아닌데 소송까지 갈 수 있습니다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워두는 게 이제는 조금 불안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늘었습니다. 전기차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가 지하주차장 전체를 태우고,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하지 않아 대형 피해로 번진 사례가 실제로 있었기 때문입니다.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. 내 차가 화재를 낸 게 아니라 그냥 옆에 세워뒀을 뿐인데도, 정작 보상을 받으려면 배상 책임 주체가 명확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, 심지어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보상 자체가 지연되거나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전기차 화재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실제로 누가 보상하는지, 내 쪽에서 미리 챙겨야 할 특약은 무엇인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배터리 온도 1,000도, 진압만 1시간①전기차..